반도체 장비 업체 테스가 SK하이닉스와 9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테스는 18일 SK하이닉스에 52억25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이번 계약금액은 2011년 테스의 매출액 대비 7.3%에 해당하는 규모다.

테스는 이와 함께 SK하이닉스에 41억8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를 공급키로 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이날까지다. 이번 계약금액은 2011년 테스의 매출액 대비 5.9%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공급계약 두건의 총 계약금액은 94억500만원으로, 2011년 매출액의 13.2%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