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서로 소개시켜주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KT는 앱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 전문가 과정에 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 본부장은 “뛰어난 기술을 가졌지만 디자인으로 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개발자들과 모바일 앱 디자인으로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 전문가 과정은 다음달 11일까지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6기 교육생에 선발되면 다음달 23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2010년 문을 연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은 현재까지 약 2만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