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불황에도 잘나가는 중견 건설사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동산 프리즘
    호반·중흥·우미건설 올해도 분양 맹활약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호반·중흥·우미건설 등 이른바 ‘중견건설사 3총사’가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들 업체는 다른 중소 건설사들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건설사를 능가하는 실적을 내며 맹활약하고 있다.

    중흥건설은 지난해 수도권과 호남 등지에서 아파트 9600여가구를 공급하며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에 이어 분양 실적 3위를 기록했다. 오는 22일에는 세종시에서 ‘중흥S-클래스 4차 에듀힐스’(440가구)와 ‘중흥S-클래스 4차 에듀하이’(852가구) 등도 한꺼번에 선보인다.

    중흥건설은 풍부한 자금력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앞세워 발빠르게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좋은 입지에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하고,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한 평면 등을 내놓고 있다”며 “특히 중장기 전망이 밝은 세종시 등지에서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반건설도 분양 성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탄2신도시 1차 동시분양에서 가장 먼저 100% 계약을 달성했다. 이달 말에는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호반베르디움 2차’(922가구)도 선보인다. 세종시에서도 지금까지 5개 단지, 2800여가구를 분양했다.

    호반건설은 ‘90% 룰’을 지키며 보수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누적 분양률이 90%를 넘긴 뒤에야 다음 사업에 착수한다는 뜻이다. 회사 관계자는 “불확실한 2000가구 사업보다는 확실한 1000가구 사업을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우미건설도 철저한 실속형이다. ‘3년 자금 수급’ 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분양부터 입주까지의 시간을 3년으로 판단, 이 기간의 수입과 지출을 예상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여부를 결정한다. 이런 자금 계획 등으로 최근 2년간 PF 잔액도 80% 이상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3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고 9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등 재무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가덕도신공항 재입찰…대우건설 컨소시엄 참여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건설 공사 재입찰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참여를 확정했다. 16일 건설업계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전날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재입찰에 참가자격사전심사(PQ) 서류를...

    2. 2

      직방, 복잡한 공공분양 청약 도와주는 '진단 서비스' 출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공공분양 청약 신청 기능과 함께 공공분양 청약 진단 서비스를 출시한다.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공공분양 청약에 어려움을 겪었던 실수요자가 자신의 자격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

    3. 3

      우미건설, 공간정보 기업 메이사와 '디지털 트윈 기반 현장 운영' 협력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 드론과 위성데이터는 물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기반의 현장 관리를 강화한다.우미건설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린스퀘어에서 공간정보 전문 기업 메이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