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重, 수주 기대로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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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수주 기대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250원(0.65%) 오른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전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칠레 국영선사 CSAV사와 컨테이너선 7척, 옵션선 최대 7척 건조에 대한 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며 "7척에 대해 본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선업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발주와 관련, 업황 개선 기대도 부풀고 있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당초 LNG추진선의 발주시점을 올 하반기로 판단했으나 지난해 12월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인 DSEC가 미국에서 해당 선박을 발주하면서 당사 전망치를 약 1년 선행했다"며 "LNG추진선에 대해 더욱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250원(0.65%) 오른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전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칠레 국영선사 CSAV사와 컨테이너선 7척, 옵션선 최대 7척 건조에 대한 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며 "7척에 대해 본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선업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발주와 관련, 업황 개선 기대도 부풀고 있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당초 LNG추진선의 발주시점을 올 하반기로 판단했으나 지난해 12월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인 DSEC가 미국에서 해당 선박을 발주하면서 당사 전망치를 약 1년 선행했다"며 "LNG추진선에 대해 더욱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