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먹는 화장품' 춘제 맞아 반짝 특수…매출 3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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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화장품인 CJ제일제당 '이너비'가 중국의 설 명절 춘제를 맞아 반짝 특수를 누렸다.
CJ제일제당은 춘제 연휴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지난 보름간(1~15일) 이너비의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여행사와 협업해 관광명소 지도에 '이너비' 소개내용을 싣고 할인쿠폰을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드러그스토어인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 중국어 가능 직원을 배치하고 중국어 소개자료를 비치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올리브영, 면세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너비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억원 이상 늘어났다.
이 회사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면세점 등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소개자료를 비치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병희 CJ제일제당 이너비 브랜드 부장은 "국내 관광을 온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2015년까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CJ제일제당은 춘제 연휴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지난 보름간(1~15일) 이너비의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여행사와 협업해 관광명소 지도에 '이너비' 소개내용을 싣고 할인쿠폰을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드러그스토어인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 중국어 가능 직원을 배치하고 중국어 소개자료를 비치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올리브영, 면세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너비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억원 이상 늘어났다.
이 회사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면세점 등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소개자료를 비치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병희 CJ제일제당 이너비 브랜드 부장은 "국내 관광을 온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2015년까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