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혼조세…日, 엔低 주춤에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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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주춤한 엔저(低)와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만과 한국 증시는 상승 중이다.
1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날 대비 12.71포인트(0.11%) 내린 1만1395.16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일본증시는 장 초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세를 보였다"며 "다만 향후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 저가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며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고 보도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민·관 합동 펀드 조성을 통해 외채를 매입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전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금융완화책의 하나로 외채 매입을 언급한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아소 부총리의 발언에 이날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2엔(0.02%) 내린 93.86엔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유틸리티주 하락이 눈에 띈다. 미쓰미전기와 알프스전기가 각각 2.69%와 2.16%씩 하락하고 있고,야스카와전기도 1.52% 떨어지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9.99포인트(0.83%) 내린 2401.57을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19.78포인트(0.08%) 하락한 2만3362.16을 기록 중이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16.85포인트(0.21%) 뛴 7960.38을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6.45포인트(0.33%) 상승한 1988.36을 나타내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1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전날 대비 12.71포인트(0.11%) 내린 1만1395.16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일본증시는 장 초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세를 보였다"며 "다만 향후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 저가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며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고 보도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민·관 합동 펀드 조성을 통해 외채를 매입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전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금융완화책의 하나로 외채 매입을 언급한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아소 부총리의 발언에 이날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2엔(0.02%) 내린 93.86엔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유틸리티주 하락이 눈에 띈다. 미쓰미전기와 알프스전기가 각각 2.69%와 2.16%씩 하락하고 있고,야스카와전기도 1.52% 떨어지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9.99포인트(0.83%) 내린 2401.57을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19.78포인트(0.08%) 하락한 2만3362.16을 기록 중이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16.85포인트(0.21%) 뛴 7960.38을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6.45포인트(0.33%) 상승한 1988.36을 나타내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