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하연주가 멘사 회원자격 취득을 한 사실이 공개됐다.

하연주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공식 페이스북에는 지난 17일 하연주의 멘사 회원 자격 취득 소식과 함께 한 장의 인증샷을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에서 하연주는 ‘멘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합격 통지서를 들고 있다.

하연주의 가입으로 화제를 모은 멘사는 전 세계 수재들의 모임으로 자체 개발한 언어와 그림 테스트 중 하나에 응시하는 멘사 테스트를 통과했거나 공인된 IQ 테스트에서 전 세계 인구 대비 2% 안에 드는 IQ 148 이상을 받은 사람에게 회원 자격을 준다.

국내 연예인 중에서는 IQ 160 이상의 리포터 류시현과 MBC 아나운서 한준호, IQ 156의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멘사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에 대해 하연주의 소속사 측은 “하연주가 최근 멘사(IQ 테스트에서 상위 2% 안에 드는 지적 능력 소유자들로 구성된 국제단체) 회원 자격 취득을 알려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연기활동에서도 우월한 연기 열정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도 함께 전했다. 팬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멘사 가입으로 화제를 모은 하연주는 지난 2008년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로 데뷔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