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한 저 남자, 대한항공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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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19일 서울 공항동 객실훈련원에서 대졸 신입사원 114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교육을 했다. 서비스 직종에 맞는 남녀 화장법과 복장, 품위 유지법, 매너 등을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화장하는 남자가 경쟁력 있다’는 판단에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여성 직원에게만 해온 메이크업 강의를 남자 직원도 받을 수 있도록 별도로 구성했다. 세안과 보습 등 피부 손질법, 피부톤을 보정하는 커버로션 사용법 등과 깔끔하고 세련된 용모와 복장을 위한 강의가 이뤄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직원들의 품위 있는 이미지가 회사 이미지 제고와 고객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 진행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그동안 여성 직원에게만 해온 메이크업 강의를 남자 직원도 받을 수 있도록 별도로 구성했다. 세안과 보습 등 피부 손질법, 피부톤을 보정하는 커버로션 사용법 등과 깔끔하고 세련된 용모와 복장을 위한 강의가 이뤄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직원들의 품위 있는 이미지가 회사 이미지 제고와 고객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 진행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