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밀가루 가격 8~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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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분업계 4위 삼양사가 밀가루 전 품목의 가격을 20일부터 8~9% 올린다. CJ제일제당 동아원 대한제분에 이어 삼양사까지 값을 올리면서 올초부터 시작된 주요 밀가루 업체의 가격 인상은 일단 마무리됐다.
이번에 밀가루 가격이 오르면서 상반기 중에 빵 라면 과자 등의 가격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양산빵 업체인 삼립식품은 이르면 다음달에 제품별로 가격을 100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자칩 ‘프링글스’도 기업형슈퍼마켓(SSM) 등에 공급되는 제품의 가격이 오는 25일부터 10%가량 인상된다.
포장김치 값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김치시장 1위인 대상FNF가 지난주 포장김치 50여종의 가격을 평균 7.6% 올린 데 이어 풀무원과 동원F&B도 포장김치 가격을 7~10% 인상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이번에 밀가루 가격이 오르면서 상반기 중에 빵 라면 과자 등의 가격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양산빵 업체인 삼립식품은 이르면 다음달에 제품별로 가격을 100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자칩 ‘프링글스’도 기업형슈퍼마켓(SSM) 등에 공급되는 제품의 가격이 오는 25일부터 10%가량 인상된다.
포장김치 값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김치시장 1위인 대상FNF가 지난주 포장김치 50여종의 가격을 평균 7.6% 올린 데 이어 풀무원과 동원F&B도 포장김치 가격을 7~10% 인상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