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이 신세계와 이마트 등기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신세계는 19일 '2013년 정기주주총회 소집결의'를 통해 등기이사에 김해성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을 비롯해 장재영 신세계 대표, 김군선 신세계 지원본부장 등 3명을 후보로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이사인 정 부회장은 등기이사 자리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