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용진 등기이사 사퇴…이마트↓·신세계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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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등기이사 사퇴 소식에 이마트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세계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20일 오전 9시7분 현재 이마트는 전날보다 3500원(1.54%) 떨어진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는 강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2010년 3월부터 신세계 등기이사를 맡았으며 2011년 5월 이마트가 신세계와 분할된 이후부터는 이마트 등기이사도 겸임해왔다.
그러나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기해 양 사가 대대적인 이사진 교체에 나서면서 정 부회장은 등기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정 부회장의 사퇴는 최근 그룹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잇딴 악재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는 최근 베이커리 계열사에 대한 부당 지원 혐의가 불거졌으며 이마트는 부당노동행위로 서울노동지방청으로부터 전격 압수수색까지 받았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0일 오전 9시7분 현재 이마트는 전날보다 3500원(1.54%) 떨어진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는 강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2010년 3월부터 신세계 등기이사를 맡았으며 2011년 5월 이마트가 신세계와 분할된 이후부터는 이마트 등기이사도 겸임해왔다.
그러나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기해 양 사가 대대적인 이사진 교체에 나서면서 정 부회장은 등기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정 부회장의 사퇴는 최근 그룹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잇딴 악재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는 최근 베이커리 계열사에 대한 부당 지원 혐의가 불거졌으며 이마트는 부당노동행위로 서울노동지방청으로부터 전격 압수수색까지 받았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