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나온 곳이라면 왠지 믿음이 생긴다. 생생한 취재와 인터뷰가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TV에 등장한 맛집이 더욱 인기몰이를 하며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는 장소에 사람이 모여드는 등 화제도 일으킨다.

황정음, 강지환, 최여진, 박상민 등 쟁쟁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주말 드라마 ‘돈의 화신’에 등장한 성형외과에 대한 관심도 그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6일, 17일 방송된 5회, 6회에서 뚱뚱하고 못생긴 ‘복재인(황정음 분)’은 드라마 속에서 전신성형을 감행했다. 이목구비를 바꾸고 지방을 없애는 등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 장면은 지난 1일 실제 신데렐라 성형외과(대표 원장 정종필)에서 촬영해 현실감을 더했다.

해당 병원의 정종필 대표 원장은 “오랜 시간동안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온 복재인(황정음)이 전신성형을 통해 변화될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면서도 “성형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단순히 외모 바꾸기가 목적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게 우선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촬영 장소를 협찬한 강남역 인근 신데렐라 성형외과는 2012년 메디컬 코리아 대상 양악수술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병원이다. 연예인 같은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 수 있는 입체윤곽 연예성형, 밸런스 4D 양악, 가슴 및 바디라인 성형, 안티에이징, 옴므 코성형 등 다양한 수술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장소 협찬 뿐만 아니라 인기 아이돌그룹, 배우, 모델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병원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