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39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04포인트(0.01%) 오른 525.75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장중 내내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의 조기 양적완화 종료에 대한 우려로 일본, 중국 등 주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는 것에 비해서는 선방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9억원, 91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은 190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1.02%), 방송서비스(0.89%), 기계장비(0.70%) 등이 오르고 있으며, 통신서비스(-1.30%), 음식료담배(-1.20%), 반도체(-1.0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CJ오쇼핑, 파라다이스, CJ E&M은 오르고 있으며,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GS홈쇼핑, 동서, 에스에프에이는 약세다.

태창파로스는 전 대표이사가 횡령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에 7.08% 급등중이다.

실리콘웍스는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1.92% 하락중이다.

현재 상한가 8개를 포함해 426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502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