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논문'으로 박사 된 김진욱 태안해양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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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해양경찰서장이 독도 문제 등 영유권 분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태안해양경찰서는 21일 “김진욱 서장(55·사진)이 목포대에서 ‘동북아시아 도서 영유권 분쟁의 법적 쟁점 및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22일 학위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김 서장이 영유권 분쟁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6년 해양경찰청에 신설된 ‘국제위기담당관’을 맡으면서다. 2010년에 동해해양경찰서장을 지내면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입증할 수 있는 논리 개발과 국제 판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필요성을 절감해 논문을 집필하게 됐다.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로스쿨 출신의 김 서장은 1988년과 1990년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잇따라 합격한 뒤, 1999년 고시 출신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연합뉴스
김 서장이 영유권 분쟁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6년 해양경찰청에 신설된 ‘국제위기담당관’을 맡으면서다. 2010년에 동해해양경찰서장을 지내면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입증할 수 있는 논리 개발과 국제 판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필요성을 절감해 논문을 집필하게 됐다.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로스쿨 출신의 김 서장은 1988년과 1990년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잇따라 합격한 뒤, 1999년 고시 출신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