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中, 이번주 9100억위안 거둬들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통화정책 긴축으로 선회 관심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이번주에 사상 최대 규모의 유동성을 거둬들였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2월 초 춘제(春節·중국 설)를 앞두고 풀었던 돈을 회수하는 등 통화정책 기조를 다소 긴축적으로 바꾸는 모습이다.

    22일 중국 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 19일과 21일 환매조건부채권(RP)을 발행해 총 500억위안의 자금을 금융시장에서 회수했다. 이번주(18~22일) 8600억위안의 역RP자금 만기분까지 포함하면 총 회수 규모는 9100억위안(약 159조원)에 이른다. 이는 주간 단위로는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인민은행이 대규모 자금 회수에 나선 것은 2월 초 춘제 연휴를 앞두고 8000억위안 이상을 풀었기 때문이다. 인민은행은 그동안 춘제 연휴 전 유동성을 공급한 후 연휴가 끝나면 통상적으로 유동성을 흡수해 시중 유동성을 안정시켜 왔다. 그러나 올해 회수 규모가 큰 것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라 통화량을 긴축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1월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했으며 이달에는 더 오를 전망이다.

    선젠광 미즈호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인민은행의 대규모 유동성 회수는 통화정책의 변화를 의미하는 신호탄”이라며 “그동안 정부가 너무 많은 자금을 풀었다”고 지적했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토] 국제 금값 12%, 은 35% 폭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하면서 국제 금 값이 약 12%, 은 가격이 36% 폭락한 1일 오후 서울 한국금거래소 용산점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 2

      캐나다 국방조달 국무장관 방한…한화오션 잠수함 둘러볼 예정

      캐나다 국방조달 담당 국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한다.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소를 방문해 잠수함 건조 역량과 양국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1일 외신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스티븐 푸어 캐나다 국방조달 담당 국무...

    3. 3

      "곧 설날인데 큰일났네"…쌀값 20㎏ 6만5000원 넘었다

      설날을 앞두고 쌀값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쌀 20㎏ 가격은 6만5000원을 돌파했다.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쌀 20㎏은 6만5302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5만318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