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25일부터 창업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4200억원의 특별 대출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국민은행이 지역 신보에 출연한 350억원을 지역 신보가 이 금액의 12배까지 보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신보는 보증금액 5000만원 이내일 경우 전액 보증하고 5000만원을 초과하면 일부(90%)를 보증할 계획이다. 협약 금융회사는 대출 기업에 우대 금리를 적용해 연 5%대 금리로 대출할 예정이다. 대출을 원하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기업은 25일부터 각 지역 신보나 국민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