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인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한 저스틴 비버(18)가 17세 가수 지망생과 교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월21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최근 17세의 가수 지망생인 엘라 페이지 로버츠 클락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이 처음 포착된 것은 지난 20일 런던에서 열린 2013 브릿어워드 애프터 콘서트.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컴백 콘서트이기도 한 이번 행사에 저스틴 비버는 엘라 페이지를 대동하고 입장하지는 않았으나 장내에서 함께하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의 주인공인 엘라 페이지는 영국 출신으로 검은 피부와 금발의 머리가 매력적인 17세 가수 지망생이다.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모델로 활동 중이다. 저스틴 비버와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엘라 페이지의 지인은 “엘라 페이지는 어릴 적부터 유명해 지길 바라고 있었다. 학교에 다니면서도 모델 일을 계속 해왔으며 가수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저스틴 비버와 함께 하려는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 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11월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했다. 이후 셀레나 고메즈의 절친 테일러 스위프트와 염문설이 돌기도 하는 등 풍파를 겪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