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중국 해킹 강력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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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등을 상대로 한 중국 인민해방군의 해킹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 의회 지도부가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마이크 로저스(공화ㆍ미시간) 하원 정보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ABC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이는 의혹을 넘어서는 수준" 이라면서 "중국은 군대를 이용해 미국과 유럽 기업들의 지적재산권을 훔쳐 이를 재가공한 뒤 국제시장에서 미국과 경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저스 의원은 이어 "이는 전례가 없는 일로 점점 더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 면서 "이(해킹)에 상응하는 결과가 없기 때문"이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하원 외교위 간사인 엘리엇 엥겔(민주ㆍ뉴욕) 의원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진다면 그에 합당한 대가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중국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마이크 로저스(공화ㆍ미시간) 하원 정보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ABC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이는 의혹을 넘어서는 수준" 이라면서 "중국은 군대를 이용해 미국과 유럽 기업들의 지적재산권을 훔쳐 이를 재가공한 뒤 국제시장에서 미국과 경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저스 의원은 이어 "이는 전례가 없는 일로 점점 더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 면서 "이(해킹)에 상응하는 결과가 없기 때문"이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하원 외교위 간사인 엘리엇 엥겔(민주ㆍ뉴욕) 의원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진다면 그에 합당한 대가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중국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