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는 계열사 알앤엘삼미 흡수합병 결정을 철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5월 소규모 합병을 결정한 후 절차를 진행했으나 실질적인 합병이 장기간 지연돼 의도와는 다르게 주주들과 시장에 합병에 대한 불확실성을 주고 있다"며 "합병계약 당시와 비교해 대내외적인 상황들이 달라져 합병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