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1090원대 상승 시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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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0원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0.50~109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1.60원 오른 1086.3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이탈리아 정국 불안 등 대외 악재를 반영해 상승 시도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다만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과 상단에서의 네고물량(달러매도), 외국인 채권 매물 등이 환율 급등을 제한할 것"이라며 "이날 예정된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연설도 금융시장 불안을 진정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84.00~109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90.50~109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1.60원 오른 1086.3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이탈리아 정국 불안 등 대외 악재를 반영해 상승 시도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다만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과 상단에서의 네고물량(달러매도), 외국인 채권 매물 등이 환율 급등을 제한할 것"이라며 "이날 예정된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연설도 금융시장 불안을 진정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84.00~109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