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에스브이, 상한가…"올해 수주·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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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용 대형 밸브업체인 엔에스브이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업황 개선에 따라 엔에스브이의 수주와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업계의 전망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29분 현재 엔에스브이는 전일 대비 385원(14.95%) 뛴 2960원에 거래 중이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2010~2011년을 바닥으로 엔에스브이의 수주와 실적이 모두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 여러 측면에서 의미있는 개선이 기대돼 주가 또한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엔에스브이에 대한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밸브는 배관 작업의 마지막에 장착되는 특성상, 관이음새(피팅)에 비해 6개월 정도 발주가 후행되는 경향이 있다"며 "지난해 피팅업체들의 수주가 의미있는 수준으로 개선돼 밸브 업체들의 수주도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회사 측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34% 증가한 600억원을 제시한 상태"라며 "충분히 달성 가능한 보수적인 수준으로 초과 달성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엔에스브이는 또 올해 수주 목표액을 800억원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26일 오전 9시29분 현재 엔에스브이는 전일 대비 385원(14.95%) 뛴 2960원에 거래 중이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2010~2011년을 바닥으로 엔에스브이의 수주와 실적이 모두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 여러 측면에서 의미있는 개선이 기대돼 주가 또한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엔에스브이에 대한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밸브는 배관 작업의 마지막에 장착되는 특성상, 관이음새(피팅)에 비해 6개월 정도 발주가 후행되는 경향이 있다"며 "지난해 피팅업체들의 수주가 의미있는 수준으로 개선돼 밸브 업체들의 수주도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회사 측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34% 증가한 600억원을 제시한 상태"라며 "충분히 달성 가능한 보수적인 수준으로 초과 달성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엔에스브이는 또 올해 수주 목표액을 800억원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