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입학자격시험 GMAT의 출제기관인 GMAC는 최근 인·적성검사 프로그램인 ‘리플렉트(reflect)’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www.gmac.com/reflect)에서 이뤄지는 이 검사는 45분 동안 574개 문항에 답하면 △혁신능력 △운영 사고력 △정책결정능력 △전략적 사고능력 △전략적 자기인식능력 △회복능력 △추진력 △대인(對人) 직관능력 △타인 평가능력 △협동능력 등 10개 ‘소프트 스킬(정보의 종합 응용 능력 및 협업·소통능력)에 대한 응시자 점수를 평가해준다. 또 각 영역에 대한 응시자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신문기사·책·동영상 등을 활용해 해당 분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최고경영자, 재무책임자, 인사관리 등 14개 주요 직종의 각 영역 모범 사례를 제시해 응시자들이 참고하도록 했다.

MBA 학생의 능력 개발이나 기업의 신입사원 선발에 활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99.99달러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