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사 KG케미칼은 산은캐피탈 등을 상대로 100억원어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BW 만기일은 2018년 2월28일이며 만기이자율은 1.5%다.

또 코스닥 상장사인 KG모빌리언스도 300억원어치의 BW를 유진투자증권 IBK캐피탈 등을 상대로 발행키로 했다. 이는 웅진패스원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KG그룹은 지난 7일 재무적투자자(FI)인 스카이레이크와 공동으로 웅진패스원 지분 77.06%(1410만9916주)를 67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