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은 발주처와의 협상지연으로 2000억원 규모의 최종 본계약 체결 예정기한이 연기됐다고 27일 공시했다.

한전기술은 "프랑스 부이그(Bouygues)그룹의 자회사이자 IPP 사업자인 코트디부아르 씨프렐(CIPREL)사에서 발주한 본 프로젝트에 단독으로 본 프로젝트에 입찰했다"며 "2013년 5월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계약할 계획으로 계약 예정금액은 2,0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최종 계약예정일은 이달 말이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