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실적 부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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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실적 부진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19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1600원(2.59%) 내린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3.7%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91.2%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와 전 분기 대비 모두 줄어든 3조417억원이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지만 전 분기 대비 92.8% 줄어든 50억원을 기록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판덱스의 가격 상승과 원재료 가격 안정에 힘입어 섬유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6%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으나 시황 위축과 유럽 스틸코드 공장 폐쇄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산업 자재 부문은 부진했다"며 "화학 부문 또한 원재료 가격 상승과 시황 부진으로 영업실적이 큰 폭 위축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27일 오전 9시19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1600원(2.59%) 내린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3.7%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91.2%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와 전 분기 대비 모두 줄어든 3조417억원이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지만 전 분기 대비 92.8% 줄어든 50억원을 기록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판덱스의 가격 상승과 원재료 가격 안정에 힘입어 섬유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6%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으나 시황 위축과 유럽 스틸코드 공장 폐쇄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산업 자재 부문은 부진했다"며 "화학 부문 또한 원재료 가격 상승과 시황 부진으로 영업실적이 큰 폭 위축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