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득금물산(주), 세계적 투습방수코팅 생산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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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기술투자…코팅원단 국내 선두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쾌적, 미학, 안전, 건강 기능을 추구하며 아웃도어 분야의 국제적 트렌드를 이끌어온 득금물산(주) (www.duekkeum.com 박병일 대표)이 새로운 코팅공법과 특수코팅제를 개발하며 산·학계의 관심을 집중시킨데 이어 국내 유일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유하고 나섰다.
득금물산은 기능성 코팅원단 전문 생산업체다. 22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기술특허 출원을 비롯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이 분야 리딩 컴퍼니로 올라섰다. 2003년에는 안산 반월산업단지 내에 (주)득금티앤씨를 설립, 직물 및 편물 라미네이팅에 대한 생산설비를 완비해 득금물산의 다이렉트코팅 설비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투습방수가공 인프라를 구축했다. 2006년에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 71℃ 고온세탁 및 135℃ 살균공정을 100회까지 견딜 수 있는 병원균에 대한 방호성능을 유지하는 외과 수술용 가운 및 드레이프를 대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7건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추진하며 국내 산학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득금물산이 가진 대표적인 기술로는 산업자재 및 아웃도어용 섬유소재분야에서 특수방수, 내수발수, 방염기능에 고인열, 내한성기능을 가미한 제품과 니트소재에 초방풍기능의 박막코팅 가공기술을 꼽을 수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신축성 원단에 친환경수지를 이용한 박막코팅 가공기술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일본의 1개 업체에서만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고난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콤비네이션 기술이 필요하다. 최신 트렌드에 부합한 0~10(cc/cm2/sec)의 공기투과도를 콘트롤함으로써 쾌적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은 바람막이 등의 액티브 스포츠웨어, 다운제품 세탁 후 부패를 방지, 겨울용 골프웨어 등에 적용할수 있다. 득금물산은 가정용 세탁기에서 50회 세탁 후에도 코팅피막의 박리현상 거의 없는 첨단 제품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밖에도 내한성작업복, 소방복, 군용방한복 등의 코팅원단을 공급하고 있다. 내인열 코팅가공기술은 가방이나 배낭용 원단 고객으로 부터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박병일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은 대표의 오너십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며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임직원들의 능력이 좌지우지 한다고 본다”며 “직원들에게 일 자체를 사랑하고, 믿음을 가지라고 늘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득금물산과 득금티앤씨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쾌적, 미학, 안전, 건강 기능을 추구하며 아웃도어 분야의 국제적 트렌드를 이끌어온 득금물산(주) (www.duekkeum.com 박병일 대표)이 새로운 코팅공법과 특수코팅제를 개발하며 산·학계의 관심을 집중시킨데 이어 국내 유일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유하고 나섰다.
득금물산은 기능성 코팅원단 전문 생산업체다. 22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기술특허 출원을 비롯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이 분야 리딩 컴퍼니로 올라섰다. 2003년에는 안산 반월산업단지 내에 (주)득금티앤씨를 설립, 직물 및 편물 라미네이팅에 대한 생산설비를 완비해 득금물산의 다이렉트코팅 설비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투습방수가공 인프라를 구축했다. 2006년에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 71℃ 고온세탁 및 135℃ 살균공정을 100회까지 견딜 수 있는 병원균에 대한 방호성능을 유지하는 외과 수술용 가운 및 드레이프를 대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7건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추진하며 국내 산학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득금물산이 가진 대표적인 기술로는 산업자재 및 아웃도어용 섬유소재분야에서 특수방수, 내수발수, 방염기능에 고인열, 내한성기능을 가미한 제품과 니트소재에 초방풍기능의 박막코팅 가공기술을 꼽을 수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신축성 원단에 친환경수지를 이용한 박막코팅 가공기술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일본의 1개 업체에서만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고난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콤비네이션 기술이 필요하다. 최신 트렌드에 부합한 0~10(cc/cm2/sec)의 공기투과도를 콘트롤함으로써 쾌적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은 바람막이 등의 액티브 스포츠웨어, 다운제품 세탁 후 부패를 방지, 겨울용 골프웨어 등에 적용할수 있다. 득금물산은 가정용 세탁기에서 50회 세탁 후에도 코팅피막의 박리현상 거의 없는 첨단 제품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밖에도 내한성작업복, 소방복, 군용방한복 등의 코팅원단을 공급하고 있다. 내인열 코팅가공기술은 가방이나 배낭용 원단 고객으로 부터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박병일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은 대표의 오너십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며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임직원들의 능력이 좌지우지 한다고 본다”며 “직원들에게 일 자체를 사랑하고, 믿음을 가지라고 늘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득금물산과 득금티앤씨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