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닷새째 하락…"국내 철강업황 회복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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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실적 개선 둔화 우려로 닷새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2000원(0.56%) 내린 3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에 대해 내수 냉연 단가 하락을 감안해 1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6.7% 낮은 4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 제품 가격이 회복세를 이어가는 등 국제 철강 시황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도 "국내 철강 업황은 내수 냉연 강판 단가 하락 여파로 국제 시황과 디커플링이 불가피해 1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화 강세가 장기화되면서 주요 전방산업으로부터 판매 단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는 측면에서 내수 시황은 국제 시황보다 더디게 회복될 전망이란 관측이다.
이에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예상치 대비 6.9% 하향 조정한 5686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15.9% 증가한 수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2000원(0.56%) 내린 3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에 대해 내수 냉연 단가 하락을 감안해 1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6.7% 낮은 4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 제품 가격이 회복세를 이어가는 등 국제 철강 시황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도 "국내 철강 업황은 내수 냉연 강판 단가 하락 여파로 국제 시황과 디커플링이 불가피해 1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화 강세가 장기화되면서 주요 전방산업으로부터 판매 단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는 측면에서 내수 시황은 국제 시황보다 더디게 회복될 전망이란 관측이다.
이에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예상치 대비 6.9% 하향 조정한 5686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15.9% 증가한 수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