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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금산업(주) (대표 이윤철)은 안정된 기술력과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철소 설비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어려운 경영 여건속에서도 운영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으로 평가받는 기업이다. 1988년 이 대표가 설립한 삼금산업은 1990년대 발전을 거듭,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속적인 R&D 투자로 2000년대 초반에는 국내 최초로 반자동화 소각로 크레인의 100% 국산화에 성공, 국내시장에 공급했고 수냉식 연속주조설비(bearing housing)를 개발해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안팎에서 성과를 거둬온 저력있는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보다 나은 기술로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 대표의 의지와 회사의 탄탄한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삼금산업은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의학 분야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양자의학’ 을 접하게 된 것을 계기삼아 식이요법 대중화에 필요한 건강식품기계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끝에 곧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장신대와 동방대학원대, 선문대에서 강의도 하고 있는 이 대표는 사회환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1999년 삼금문화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 재단을 통해 해마다 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을 끊임없이 준비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는 이 대표는 “중소기업을 경영하려면 인력난과 기술부족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아껴주는 국민 정서와 문화가 형성되면 중소기업의 국가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도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