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위드닉스, 정보통신 EMS 기업 파인토너 독일서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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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EMS(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 전자제품 위탁제조 서비스)란 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의 제품생산 서비스를 외부에 제공, 위탁자(연구개발업체)와 수탁자(제조생산업체)가 전략적 제휴를 맺어 각자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주)위드닉스(대표 노만응 www.withnix.co.kr)는 국내 유일의 IT, 정보통신분야의 EMS전문기업이다. 회사명 With Nix는 With + electronics의 합성어로 전자제품 사업의 충실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소기업이 어려운 이유는 직·간접비 상승 및 소량 생산에 의한 제조원가 경쟁력 저하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이다. 위드닉스는 중소기업의 태생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EMS 기업의 역할에 주목했다. 위탁기업의 개발지원팀, 구매팀, 자재관리팀, 생산라인, 품질팀이 되기위해 최근 10년 이상 IT,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투자와 기술확보를 아끼지 않고 있다.
위드닉스 같은 EMS 전문기업을 활용하면 위탁기업은 많은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생산에 대한 투자(토지·시설·장비 등) 위험 및 부담이 크게 감소한다. EMS기업이 원부자재를 표준·대량 구매하므로 자재비 절감은 물론 생산에 필요한 인건비까지 절감할 수 있어 원가절감 효과가 크다.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R&D에 재투자 할 수 있다는 점. 생산력 향상과 시장경쟁력 강화, 경기변동에 따른 물량 조절이 쉽다는 큰 장점도 갖는다. 중소기업이 직접 갖추기 힘든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가 가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구비한 (주)위드닉스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의 본사 및 공장과 중국 광동성 심천 소재 지사에서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의 시장을 관리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으로 케이블, 컨텍터, RF 부품,어댑터, 기타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업다각화에 나서 개발에 성공한 토너 카트리지 리싸이클링 ‘파인토너(Fine toner)’는 자체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부터 유럽, 러시아, 일본 등지로 수출을 시작한다. 파인토너는 정품 가격의 60~70% 수준이지만 순정품 품질의 95% 이상을 구현한 제품이다. 올해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3 페이퍼월드’에 참가해 글로벌 관련업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MS전문기업 (주)위드닉스는 제품의 납기일 준수는 물론, 무리한 오더를 받지 않기 때문에 위탁업체로부터 강한 신뢰를 얻고 있다. 제품 생산과정을 항온, 항습으로 유지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제조 분야 PCB 장비도 보유, 직접 운용하고 있다.
(주)위드닉스 구성원 대부분이 설립 초기부터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재직 연수 평균 8년 이상의 직원들이라는 점도 경쟁력 요소로 꼽힌다. 모든 직원이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전자공학계 전문가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초창기 일본, 대만, 중국 등 거래처와 부품 턴키사업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기술력과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는 EMS 사업방식으로 바꾼 것도 기업의 체질을 단단하게 만든 요인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고품질임에도 다른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경쟁력, (주)위드닉스의 제조 원가를 판매가에 맞춰 자금유통이 원활했던 점, 재고관리의 부담이 크지 않았다는 점도 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시킨 요인으로 평가된다.
노만응 위드닉스 대표는 “5년 안에 EMS 사업을 300억 규모로 성장시키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자체 개발 제품 ‘파인토너’를 본격적으로 양산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안정된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EMS(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 전자제품 위탁제조 서비스)란 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의 제품생산 서비스를 외부에 제공, 위탁자(연구개발업체)와 수탁자(제조생산업체)가 전략적 제휴를 맺어 각자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주)위드닉스(대표 노만응 www.withnix.co.kr)는 국내 유일의 IT, 정보통신분야의 EMS전문기업이다. 회사명 With Nix는 With + electronics의 합성어로 전자제품 사업의 충실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소기업이 어려운 이유는 직·간접비 상승 및 소량 생산에 의한 제조원가 경쟁력 저하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는 점이다. 위드닉스는 중소기업의 태생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EMS 기업의 역할에 주목했다. 위탁기업의 개발지원팀, 구매팀, 자재관리팀, 생산라인, 품질팀이 되기위해 최근 10년 이상 IT,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투자와 기술확보를 아끼지 않고 있다.
위드닉스 같은 EMS 전문기업을 활용하면 위탁기업은 많은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생산에 대한 투자(토지·시설·장비 등) 위험 및 부담이 크게 감소한다. EMS기업이 원부자재를 표준·대량 구매하므로 자재비 절감은 물론 생산에 필요한 인건비까지 절감할 수 있어 원가절감 효과가 크다.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R&D에 재투자 할 수 있다는 점. 생산력 향상과 시장경쟁력 강화, 경기변동에 따른 물량 조절이 쉽다는 큰 장점도 갖는다. 중소기업이 직접 갖추기 힘든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가 가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구비한 (주)위드닉스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의 본사 및 공장과 중국 광동성 심천 소재 지사에서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의 시장을 관리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으로 케이블, 컨텍터, RF 부품,어댑터, 기타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업다각화에 나서 개발에 성공한 토너 카트리지 리싸이클링 ‘파인토너(Fine toner)’는 자체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부터 유럽, 러시아, 일본 등지로 수출을 시작한다. 파인토너는 정품 가격의 60~70% 수준이지만 순정품 품질의 95% 이상을 구현한 제품이다. 올해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3 페이퍼월드’에 참가해 글로벌 관련업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MS전문기업 (주)위드닉스는 제품의 납기일 준수는 물론, 무리한 오더를 받지 않기 때문에 위탁업체로부터 강한 신뢰를 얻고 있다. 제품 생산과정을 항온, 항습으로 유지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제조 분야 PCB 장비도 보유, 직접 운용하고 있다.
(주)위드닉스 구성원 대부분이 설립 초기부터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재직 연수 평균 8년 이상의 직원들이라는 점도 경쟁력 요소로 꼽힌다. 모든 직원이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전자공학계 전문가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초창기 일본, 대만, 중국 등 거래처와 부품 턴키사업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기술력과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는 EMS 사업방식으로 바꾼 것도 기업의 체질을 단단하게 만든 요인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고품질임에도 다른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경쟁력, (주)위드닉스의 제조 원가를 판매가에 맞춰 자금유통이 원활했던 점, 재고관리의 부담이 크지 않았다는 점도 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시킨 요인으로 평가된다.
노만응 위드닉스 대표는 “5년 안에 EMS 사업을 300억 규모로 성장시키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자체 개발 제품 ‘파인토너’를 본격적으로 양산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안정된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