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본 모델하우스]동탄2신도시 3차분양①롯데·대우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이 2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미리 가본 모델하우스는 최신 평면의 각축장이었다. 3차 분양의 1군인 롯데건설(A28블록·1416가구)과 대우건설(A29블록·1348가구)은 대규모 단지답게 입주민은 위한 커뮤니티 센터가 대형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대형 건설사인만큼 분양을 받으면 향후 브랜드 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을 만한 단지였다.

동탄2신도시 A28블록에 위치하는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지하 1층~지상 29층, 16개동, 총 1416가구다. 이번 합동분양 참여업체 중 대지면적이 10만 3600여㎡로 가장 넓다. 전용면적 101㎡ 976가구, 122㎡ 430가구와 펜트하우스 1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에는 골프장(리베라CC)을 접하고 있어 그린 경치를 안방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골프’를 콘셉트로 4개의 테마가든을 조성했다. 물결이 치는 듯한 지형을 만드는 골프장 마운딩 조성 기업을 적용했다. 놀이터와 휴게소가 인접해 있는 ‘멀티유즈파크’와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로즈가든’을 조성한다.

커뮤니티 센터는 3300여㎡ 규모로 조성된다. 휘트니스, 골프, GX, 사우나 등 실내스포츠시설과 돌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는 연회장, 외부 손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노인들을 위한 ‘실버클럽’과 유아보육 시설인 ‘키즈클럽’과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부모들이 자녀들을 지켜보며 차 한 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결합한 ’캐슬 맘&키즈 카페’도 선보인다.

전용면적 101㎡형 A타입은 거실과 방을 모두 남향으로 배치했다. 거실, 가족실, 침실 벽을 가변형으로 설계해 입주자들이 방 크기를 바꿀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신 평면인 ‘베타 평면’이 적용된다. ‘베타 평면’은 거실과 침실 3개를 전면 배치한 판상형 4베이 평면에 후면과 측면까지 발코니를 적용해 3개 면이 개방된다. 3개 발코니를 모두 확장할 경우 나오는 서비스 면적은 전용 101㎡ 일부 타입에서 50.97㎡, 122㎡ 일부 타입은 57.24㎡로 전용면적의 절반에 달한다. 확장된 곳에는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 등 특화된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자연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1899-4321

대우건설의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동, 총 1348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778가구, 74㎡ 286가구, 84㎡ 284가구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동간거리를 최대한 넓혀서 공간설계를 했다. 대형커뮤니티 시설인 Uz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도서관,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클럽’과 보육시설인 ‘어린이집’도 제공된다.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노년층을 위한 운동기구와 터칭팜을 조성해 건강 및 즐거움을 제공하는 ‘로맨스가든’, 생태연못 등 다양한 수변시설을 적용한 ‘아쿠아가든’, 녹음과 북까페가 어우러진 ‘북가든’, 다채로운 색과 향기가 어우러지는 ‘플라워가든’ 등 4개의 가든과 잔디마당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단지외곽을 둘러싼 ‘에세이 산책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재로 조성된 ‘힐링 포리스트’, 단지내 상징목 ‘리멤버 트리’, 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는 ‘트윙클 전망대’ 등 다양한 新 조경상품이 적용된다. 단지 내 보행로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새싹정류장과 학습공간과 놀이공간을 안전하게 이어주는 키즈벨트를 조성, 아이들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내부는 입주자들의 편리성을 고려한 특화 아이템을 적용해다. 확장형 선택 시 주방에 식료품 저장 및 수납이 어려운 큰 주방기구도 수납할 수 있는 대형수납공간(팬트리룸)을 제공한다. 세탁기가 설치되는 다용도실을 전면 발코니에 설치해 세탁과 건조를 한 공간에서 가능하게 한 원스톱 시스템을 적용하여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확장 시 별도 선택 가능한 옵션(유상)으로 유아기, 학령기, 부부 중심 등 입주자의 생애주기에 맞는 붙박이장을 제공한다. 1899-2280

화성=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