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의점협회는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56·사진)을 제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편의점 고객의 효익증대, 가맹점과의 신뢰제고,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등을 기본 원칙으로 삼겠다"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강화 및 신규 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편의점 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국대를 졸업하고 1992년 일배식품 과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BGF리테일 총괄부사장 등을 지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