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사업성 평가실 신설과 플랜트 지원실 확대개편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 실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올해 사업계획으로 발표된 해외건설 수주 1000억달러 달성을 위한 지원역량 강화 차원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프로젝트 사업성을 담보로 한 해외공사 보증발급과 보증지원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 사업성 평가실에는 토목과 건축, 플랜트 등 공사 종류별 엔지니어와 함께 시공관리 전문인력이 배치돼 사업성 평가 업무의 전문성을 높인다.

기존 플랜트 지원실을 확대 개편한 건설 플랜트 지원실에는 지원대상을 모든 공사로 확대해 전담 인원을 늘렸다.

협회는 사업성 평가실장에 강신영 운영지원실장을 운영지원실장에 신동우 프로젝트지원실장을, 건설 플랜트지원실장에 김석화 플랜트 지원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