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에 시달리던 케이아이씨가 3자배정 유상증자에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케이아이씨는 전날보다 66원(14.51%) 뛴 521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아이씨는 전날 장후 나라에이스홀딩스를 대상으로 신주 717만7000주를 발행하는 35억88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나라이에이스홀딩스는 또 같은날 케이아이씨와 50억원 차입한도계약을 체결했다.

나라에이스홀딩스는 지난해 12월 케이아이씨의 최대주주인 에이스이공이공과 케이아이씨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