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중국 여성들이 28일 스모그와 황사가 겹쳐 ‘황색경보’가 내려진 베이징 시내를 걷고 있다. 중국에서는 스모그와 황사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베이징~톈진 고속도로 등 도로 곳곳의 통행이 부분적으로 차단됐다. 한국기상청은 네이멍구 중부에서 발생한 황사가 동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어 1일 새벽부터 한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보했다.

베이징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