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6.83% 매각…1200억 넘게 현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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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家 차남 조현문, 회사 떠난다
보유지분 0.35%로 줄어
보유지분 0.35%로 줄어
조현문 효성중공업 부사장이 그룹 보직을 사임한 데 이어 보유 지분도 대부분 처분키로 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조 부사장은 보유하고 있는 효성 주식 252만1000주(지분율 7.18%) 중 240만주(6.83%)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세일)로 처분키로 했다. 매각 자문사는 이날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 3월4일 장 시작 전에 모두 매각할 계획이다. 조 부사장이 제시한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5만6500원)보다 6.2~9.7% 할인된 주당 5만1000~5만3000원이다. 매각이 마무리되면 조 부사장은 1222억~1270억원을 손에 넣게 된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조 부사장은 보유하고 있는 효성 주식 252만1000주(지분율 7.18%) 중 240만주(6.83%)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세일)로 처분키로 했다. 매각 자문사는 이날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 3월4일 장 시작 전에 모두 매각할 계획이다. 조 부사장이 제시한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5만6500원)보다 6.2~9.7% 할인된 주당 5만1000~5만3000원이다. 매각이 마무리되면 조 부사장은 1222억~1270억원을 손에 넣게 된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