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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베스트공인의 우리동네 리포트] 서울 이태원 한남뉴타운, 한강변 최대 아파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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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공 땐 외국인 수요 기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남뉴타운은 풍수지리학적으로 배산임수형의 명당이다. 북쪽으로는 남산이 있고, 남쪽으로 한강이 흐른다.

    한남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이 명당자리에 모두 1만3000여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한강변의 최대 아파트단지가 될 전망이다. 남향으로 한강 조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한남뉴타운의 최대 장점이다.

    교통 여건도 더욱 좋아진다. 신분당선과 연계돼 개발되면서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 기존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주변에는 문화의 공간인 삼성리움미술관, 블루스퀘어 등이 들어서 있다.

    구역별 재개발 진행 상황을 보면 한남뉴타운 5개구역 중 2·3·5구역은 조합이 설립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더 이상 가격이 떨어지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급매물 위주로 매매가 성사되고 있다. 대지 165㎡(50평) 전후 단독주택의 매매 가격은 3.3㎡당 2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대지 76㎡(23평) 전후의 상가주택 매매가격은 3.3㎡당 2800만원 선이다. 대지 33㎡(10평) 이하 다세대주택의 경우 3.3㎡당 4000만원 선이다.

    한남뉴타운은 서울시내 뉴타운 중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인근 이태원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다. 게다가 50개의 대사관이 뉴타운지역 인근에 밀집돼 있어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외국인 식당과 주변 상권들이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들만의 커뮤니티가 만들어져 관광특구란 명칭에 손색이 없다. 이태원의 이국적인 거리는 외국인은 물론 한국인들도 동경하는 거리로 바뀌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넓은 용산민족공원 조성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도 지척이어서 강남 못지 않은 주거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렌트 주택단지는 해방촌과 경리단에서 청화아파트, 유엔빌리지, 동부이촌동으로 옮겨갔다. 지금은 씨티파크, 파크타워, 자이아파트로 많이 이동하는 상황이다. 용산에 렌트주택이 부족해 반포자이, 삼성래미안, 서래마을로 이사하는 외국인도 많은 실정이다.

    앞으로 한남뉴타운이 완공되면 외국인 렌트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 외국계 회사의 임원, 대사관 직원, 미8군 군인 및 군속, 영어선생님 등 다양한 외국인들이 모여사는 말 그대로 글로벌 빌리지로 거듭날 것이다. 안정적으로 월세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올라갈 것이 확실해 한남뉴타운의 몸값은 계속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침체 영향으로 가격이 많이 떨어졌을 때 한남뉴타운처럼 투자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구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서울 이태원동 뉴타운공인

    정돈희 대표(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 지회장)

    (02)792-8200, 011-91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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