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의 산학협력단장 장흥배 교수(사진, 바이오품질관리과)가 (주)지에프씨 등과의 공동연구에 의해 항염과 항산화활성과 주름개선 효과가 탁월한 신종미생물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미생물 분류학에 권위있는 학술잡지인 국제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IJSEM; International Journal of Systematic and Evolutionary Microbiology)의 정식 발간에 앞서 이 학회지의 인터넷판에 게재됐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미생물은 당나귀(Equus asinus) 밀크분말에서 분리한 미생물로서,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키티노파가씨(Chitinophagaceae)과의 새로운 종(genus)으로 결정됐고 아씨니박테리움(Asinibacterium lactis gen. nov., sp. nov.)으로 명명됐습니다. IJSEM은 영국에서 발행되는 국제 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로, 국제적으로 신규 박테리아 종의 정식 등록은 IJSEM을 통해서만 이뤄집니다. 지난해 IJSEM에 등록한 신종 박테리아 발표건수는 우리나라가 112종을 발표해 중국(149종)에 이어 세계2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대학, 연구소 등 기관 중에서는 33종을 발견한 성균관대가 39종을 발표한 중국 운난대(雲南大)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국내 기관 중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14종), 경희대(8종), 농촌진흥청(6종), 제주대(5종), 카이스트·서울대·단국대(각 4종), 포스텍(3종), 연세대(2종) 순으로 신종 미생물 박테리아를 많이 등록됐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5년 사이 10억 복권에 두번 당첨 ㆍ`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입원` 버킹엄궁 발표 ㆍ로드먼 "김정은, 오바마 전화 기다려" ㆍ김슬기 비욘세 빙의, 시스루 의상입고 `싱글레이디` 완벽 소화 ㆍ백지영 지상렬 닮은꼴 인정, 싱크로율 100%? ‘비교 불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