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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입사지원서 '사진 칸'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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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주소·제2외국어 능력 항목 없애 3無 채용

    8~9일 대졸 공채 '잡페어'
    SK하이닉스도 100명 모집
    현대자동차가 입사지원서 작성 항목에서 얼굴 사진과 출신 지역을 알 수 있는 부모 주소를 뺀다. 끼와 능력을 갖춘 인재를 뽑기 위해 선입견이 작용할 여지를 없애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오는 11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를 받는다고 4일 발표했다. 모집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룹 전체적으로는 상·하반기를 합해 7700명을 뽑는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와 8월 졸업 예정자다. 올해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취업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국가장학생 중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별도로 심사해 우대하는 제도를 처음 도입한다. 또 학점, 영어점수 등 스펙이 아닌 열정과 창의성을 평가하기 위해 이번 공채부터 지원서 작성 항목을 28개에서 20개로 줄였다. 빠지는 항목은 △사진 △부모 주소 △제2외국어 구사능력 등이다.

    채용 분야는 △전략지원(경영지원, 해외영업지원, 국내영업지원, 상용, 재경) △개발(연구개발, 구매 및 부품개발) △플랜트(플랜트 운영 및 기술, 품질) 등 3개 부문이다. 채용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검사, 3차 면접, 4차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이달 중 현대차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지한다.

    현대차는 공채 시작에 맞춰 8~9일 이틀간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대학생 대상 채용박람회인 ‘잡페어’를 개최한다. 이 가운데 9일을 ‘지방 인재의 날’로 정해 지방대 학생을 위해 버스 이동편을 제공하는 등 참여 기회를 보장해 줄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이날부터 22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다. 채용 인원은 약 100명이다. 모집 분야는 △설계·소자·공정 △제품 △소프트웨어 등이다. 분야별로 대졸 신입사원과 함께 인턴사원도 같이 모집한다.

    SK하이닉스는 신입사원 공채에 맞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기업블로그 ‘SK하이닉스 하이라이트(blog.skhynix.com)’도 열었다.

    이태명/김현석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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