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4일 서울 광화문에 김승희 시인의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라는 시에서 발췌한 문구를 담은 봄맞이 새 글판을 내걸었다. 힘들고 고단한 현실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내용의 시어 아래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