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 헤어디자이너 박준(본명 박남식) 씨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가운데 해명하는 공식입장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준 측은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피엔제이 본사에서 근무했던 여직원들 일부가 비슷한 시기에 회사를 그만둔 후 박준을 상대로 성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를 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고소내용은 상당부분이 허위 또는 왜곡된 것으로서 박남식 원장으로서는 고소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고 그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라 박남식 원장은 앞으로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 여직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박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해부터 미용실에서 박씨로부터 수차례 성폭행당했다며 지난 1월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또 A씨 외에 다른 직원 3명도 강제추행 혐의로 박씨를 고소했다. yeeuney@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라디오 스타된 노숙자 변신 "여자친구 구함" ㆍ`떠들지마` 학생 입에 테이프 붙인 교사 피소 ㆍ5년 사이 10억 복권에 두번 당첨 ㆍ김슬기 비욘세 빙의, 시스루 의상입고 `싱글레이디` 완벽 소화 ㆍ백지영 지상렬 닮은꼴 인정, 싱크로율 100%? ‘비교 불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