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사퇴하면서 대표 관련주로 꼽히던 키스톤글로벌이 이틀째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키스톤글로벌은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15.00%)까지 내린 2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스톤글로벌은 김 내정자의 손윗처남이 대표로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테마주로 꼽혀왔다. 키스톤글로벌은 '김종훈 테마주'로 꼽힌 후 나흘간 70% 이상 뛰어올라 지난달 22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김 내정자의 또 다른 관련주로 꼽히는 대신정보통신도 이 시간 현재 8.66% 급락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