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임일수)은 오는 6일부터 한화 재형 Life Cycle G2(미국&중국) 재형저축펀드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서 출시한 Life Cycle G2 재형저축은 글로벌 증시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과 뚜렷한 경기회복 징후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높은 성장성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면서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식 펀드는 주식시장의 중장기적인 등락을 이용해 평균매입단가를 낮추고 효과적인 위험관리가 가능하지만, 만기가 가까워옴에 따라 점점 목돈이 만들어지면서 주가 변동에 따른 위험이 증가될 수 있다.

이를 보완한 Life Cycle펀드는 기간 경과에 따라 주식 편입비율을 점진적으로 자동으로 축소하여 장기 주식형 투자의 리스크를 극복했다고 한화증권은 설명했다.

이종우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연구소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재형저축은 연금펀드와는 달리 납입기간 중간에 펀드간 전환이 불가능함에 따라 Life-Cycle G2펀드로 수익성과 해외주식의 비과세효과, 위험관리의 3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투자증권은 Life-Cycle G2 펀드 외에 해외주식형, 해외채권형, 혼합형 등 총 8종류의 다양한 재형펀드를 출시하고, 재형저축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CMA 4.45% 우대금리 제공, 모바일 기프티콘 제공, 경품추첨 등 푸짐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재형저축 상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한화투자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1544-8282)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