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5일 서남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이로써 서 후보자를 포함해 유정복 안전행정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윤병세 외교부, 황교안 법무부, 윤성규 환경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 모두 7명의 박근혜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교과위는 경과보고서에서 서 후보자에 대해 "정통 교육행정관료 출신으로서 폭넓은 교육현장 경험까지 거쳤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부 장관의 직무를 수행할 기본적인 역량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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