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5일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2013회계연도(2013년4월~12월)를 1개월 앞두고 현장 강화와 온라인 사업 확대, 우량거점 확보를 통한 수익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보상 및 손해사정 혁신체제 구축을 위해 보상총괄을 신설했다. 총괄 산하에 자동차보험 보상본부와 손해사정본부를 편제하고 총괄직속으로 보상혁신팀, 송무팀, SIU(특수조사)팀, 보험사고집중관리팀을 뒀다. 자동차보험 보상본부 산하 보상집중센터는 보상스피드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보상혁신팀은 보상·손해사정 전반의 전략적 조율, 협업체제 구축, 프로세스 혁신 및 효율화 기능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온라인 사업도 확대한다. 전략영업총괄 산하에 온라인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온라인자동차전략팀, 온라인영업1팀, 온라인영업2팀 등 3개팀으로 짰다. 저금리와 수익성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방카슈랑스 본부를 폐쇄하는 한편 신채널영업본부 산하에 방카슈랑스 지원팀, 방카영업1부, 방카영업2부로 재배치했다.

초우량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을 확대한다. 수도권 2본부 산하 강남지역단을 신설하고 서울 강남지역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부산경남권본부 산하에도 거제지역단을 신설한다.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는 부동산관리본부를 신설했다. 본부 산하에 부동산팀 및 사무환경지원팀을 편제하고 전사 거점 및 부동산관리센터로서 종합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업무분장>

■전보

▷ Agency2본부장 김홍현(金鴻賢)

▷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웅(朴雄)

▷ Agency1본부장 이주빈(李柱彬)

▷ Online영업본부장 주영돈(朱暎燉)

▷ 고객서비스본부장 강현우(姜賢愚)

▷ 보상총괄 이용규(李勇圭)

■ 신규선임

▷ 신채널영업본부장 주명규(朱明奎)

▷ 전략지원본부장 김재형(金宰亨)

▷ 부동산관리본부장 정양호(鄭良浩)

▷ 브랜드전략팀장 김부성(金富成)

▷ 경영지원팀장 김필수(金弼洙)

▷ 인사팀장 이창근(李昌根)

▷ 준법감시인 윤덕제(尹德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