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롯데주류, 하이트진로 상대 100억 소송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롯데주류는 소주 ‘처음처럼’을 음해해 이미지 훼손 및 매출 감소 피해를 입혔다며 경쟁사인 하이트진로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4일 제기했다.

    롯데주류는 소장에서 “지난해 3월 모 인터넷방송에서 ‘처음처럼’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허위방송이 방영되자 하이트진로는 본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지침을 만들고 영업사원들을 통해 블로그, 트위터,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 방송내용을 확산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악의적인 내용의 전단지를 배포하고 업소에 현수막과 판촉물을 제공하는 데 6000만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해 영업에 활용했다”며 “하이트진로의 비방행위로 시장점유율 급감에 따른 매출손실, 훼손된 이미지 만회를 위해 사용한 광고비 등을 추산하면 피해액이 1000억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말 ‘처음처럼’에 대한 허위사실이 담긴 동영상과 판촉물 등을 유포한 혐의로 하이트진로 황모 전무(57) 등 이 회사 임직원 4명을 불구속 기소한 상태다.

    하이트진로 측은 이에 대해 “검찰 고소 사건으로 재판 진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유감스럽다”며 “전기분해 알칼리 환원수의 안전성 및 유해성에 대한 논쟁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앞으로 예정된 재판 과정에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만수/정소람 기자 bebop@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1월 무역수지 87억달러 흑자…12개월 연속 흑자 행진

      1월 무역수지 87억달러 흑자…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 2

      [속보] 1월 수출 659억달러로 34%↑…반도체 205억달러 '2배↑'

      [속보] 1월 수출 659억달러로 34%↑…반도체 205억달러 '2배↑'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 3

      비트코인도 무너졌다…'쉬운 돈은 끝' 트럼프 선택에 대혼란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Fed(미국 중앙은행) 의장으로 낙점한 케빈 워시 전 Fed 이사(사진)를 두고 시장이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워시가 트럼프가 원하는 낮은 금리를 가져다줄 비둘기인지, 아니면 Fed의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