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동공조협회(KRAIA)는 오는 12일부터 4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 제1,2전시장에서 ‘제12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 전시회(HARFKO 2013)’를 개최한다.

냉난방공조기는 실내 공기를 냉ㆍ난방하고 가ㆍ제습하는 설비로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완제품과 관련 기자재를 말한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74개 업체가 참가해 냉매 압축기와 냉동냉장기기 등 총 7개 분야의 398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냉난방공조기 분야는 총 180조원에 이르는 거대 시장”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추면 새로운 먹거리로 만들수 있는 유망한 산업분야 ”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