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통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가 5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 'Global Challenge 2013'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태선 회장과 배우 한효주, 조인성(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태선 회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20년 매출 4조원을 목표로 삼고 글로벌 NO.1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며, 토종 브랜드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자 만족을 넘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게을리하지 않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블랙야크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블랙야크 나눔재단'을 설립한다. 재단은 ▲고객 만족 ▲사회적 가치창출(소외계층) ▲환경에 대한 책임을 위한 활동을 통해 블랙야크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30억 원, 2015년까지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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