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종합금융 매각이 유력 인수 후보들의 입찰 불참으로 실패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호종금 대주주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가 추진한 금호종금 공개경쟁입찰에 우리금융지주와 대우증권 모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금호종금 지분 41.44%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PE와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재매각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