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硏 "수출산업 편중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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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산업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독일처럼 수출 품목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백다미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5일 ‘한국과 독일의 수출산업 구조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한국처럼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특정 부문에 수출이 쏠린 상황에서 해당 산업이 침체될 경우 부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한국 제조업 수출의 93%를 차지하고 있는 중화학공업 부문에서 31.7%의 비중을 보인 전기전자에 수출이 몰렸다. 자동차(12.9%), 선박(1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독일은 기계(19.9%), 자동차(19.7%), 전기전자(18.2%) 등으로 비슷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백다미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5일 ‘한국과 독일의 수출산업 구조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한국처럼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특정 부문에 수출이 쏠린 상황에서 해당 산업이 침체될 경우 부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한국 제조업 수출의 93%를 차지하고 있는 중화학공업 부문에서 31.7%의 비중을 보인 전기전자에 수출이 몰렸다. 자동차(12.9%), 선박(1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독일은 기계(19.9%), 자동차(19.7%), 전기전자(18.2%) 등으로 비슷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