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엔터 대표, 배당금 10억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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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가 YG 대주주로 받는 현금 배당금 10억원 전액을 불우 어린이 환자들에게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양 대표는 YG를 통해 “오래전부터 가져온, 주식으로 처음 번 돈을 기부하겠다는 생각을 실천하게 됐다”며 “현금 배당금 전액을 수술비가 없어 고생하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YG는 주주들에게 주당 3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하면서 356만9554주(지분율 34.5%)를 보유한 양 대표는 10억여원을 받게 됐다. 양 대표는 “주주들에게 현금을 배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는데 나에게 이렇게 큰돈이 배당될 줄 몰랐다”며 “이번 기부는 YG 음악을 좋아해준 사람들 덕분이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아픈 아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양 대표는 YG를 통해 “오래전부터 가져온, 주식으로 처음 번 돈을 기부하겠다는 생각을 실천하게 됐다”며 “현금 배당금 전액을 수술비가 없어 고생하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YG는 주주들에게 주당 3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하면서 356만9554주(지분율 34.5%)를 보유한 양 대표는 10억여원을 받게 됐다. 양 대표는 “주주들에게 현금을 배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는데 나에게 이렇게 큰돈이 배당될 줄 몰랐다”며 “이번 기부는 YG 음악을 좋아해준 사람들 덕분이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아픈 아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